반응형
1976년 유로 결승전이었다.
1972년 유로, 1974년 월드컵 재패, 그리고 이번 주제인 1976년 유로에서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대회 3연패를 하고 싶었던 서독
상대는 그 때 당시 동유럽에서의 축구 강국 체코-슬로바키아.
하지만 결과는 2-2 무승부였고 승부차기까지 가게 된다.
대망의 승부차기...
3-3 접전상황에서 어이없는 실축을 범한 서독의 회네스 선수
다음 키커는 체코 슬로바키아의 파넨카.
파넨카 선수가 성공시키기만 하면 유럽 최강의 서독을 물리치고 자국 역사상 최초의 유로 우승컵을 들어올릴수있는 상황.
지니어스... 그 어느 누구도 이러한 형식으로 페널티 킥을 시도한 적이 없었습니다.
독일의 전설적인 골키퍼 '제프마이어'를 상대로 정중앙에 꽂아넣으며 국제무대에 새로운 승부차기 방식을 선보인 파넨카 선수.
파넨카의 승부차기 결승골로 유럽챔피언에 오른 체코 슬로바키아
이후로 이 승부차기 방식은 파넨카 킥으로 불리게되었다.
반응형
'스포츠 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어제 마라톤 세계 기록 스피드 느껴보는 독일 시민들 (0) | 2018.09.20 |
---|---|
마르코 로이스 최고의 기량을 뽐내던 시절 (0) | 2018.09.18 |
모터사이클 레이싱에 나타난 사이코패스 선수 (0) | 2018.09.15 |
최근 MLB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의 홈런 세레머니 (0) | 2018.09.13 |
대한민국 축구 빌드업 장면들 vs 코스타리카 (0) | 2018.09.12 |